현재 위치
  1. 선교소식

선교소식

선교소식

게시판 상세
제목 캄보디아에서 온 편지
작성자 부평동부교회(ip:)
  • 평점 0점  
  • 작성일 2024-03-12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36

샬롬~


항상 우리와 함께 하시는 살아계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이곳 캄보디아는 년중 가장 좋은(?) 계절을 지나 점차 무더위가 찾아오고 있습니다. 

가장 무더운 날씨에 하나님이 주시는 맛있는 망고와 두리안을 맛볼 수 있는 기쁨을 기대하며 더위를 이기고 있습니다. 

바라기는 이곳에서의 선교도 미래의 복음의 열매를 고대하며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도록 많은 기도를 부탁드리며 

이곳의 간단한 기도제목을 보내드립니다.




1. “찾아가는 선교”를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캄보디아의 선교상황이 급변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복음을 들고 이 땅을 밟은 지도 27년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캄보디아는 그동안 정치적인 안정과 더불어 급속한 경제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가끔 수도 프놈펜 도심을 방문해 보면 이곳이 캄보디아가 맞나 싶을 정도의 발전을 목도하곤 합니다. 많은 신규 일자리들이 창출되었고, 그에 따른 삶의 질도 하루가 다르게 향상되어졌습니다. 따라서 이제 프놈펜은 예전처럼 교회로 오도록 어린이들에겐 사탕나눠주고, 청년과 장년들에겐 구제물품을 통해 인도하는 시기를 벗어났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흐름은 저희가 현재 사역하고 있는 지방도시 깜뽓에도 이어지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기도하며 새로운 선교전략을 세웠습니다. 기존의 무조건 교회로 ’찾아오게하는 전략’에서 직접 그들이 살고, 공부하고 일하는 곳으로 ‘찾아가는 전략’으로 바꾸고 가능한 많은 지역과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복을 전하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복음을 자유로이 전하는 국가인 캄보디아를 저희에게 맡기신 하나님의 축복이라 믿습니다. 그래서 먼저는 인근의 국립초중고교와 교대를 중심으로 음악교육을 통한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감사하게도 지금까지 접촉한 모든 교육기관들이 저희를 환영하며 그 자리를 마련해 주고 있습니다. 또한 각 학교의 지역 주민을 일일히 만나 준비한 전도물품들을 나누며 복음을 전하는 사역을 매주 감당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찾아가는 사역들이 지치지 않고 좋은 복음전파의 결과로 이어지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2. 교회사역을 위해 기도부탁을 드립니다.

포첸통교회(쏙미언 목사), 포첸통제이교회(이으은전도사), 언롱꼬끼교회(나리선생), 프놈펜 은혜한인교회 그리고 저희가 섬기는 깜뽓교회와 끄닫교회는 시크마선교회를 중심으로 서로 연합하며 격려하는 가운데 맡겨진 사명 완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각 교회별로 제자훈련과 함께 한국어교육, 피아노교육, 유치원 운영, 구제사역등등 하루도 쉬지 않고 교육과 섬김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 해 12월 24일에는 매년 해오던 대로 연합성탄절 행사를 프놈펜에서는 포첸통교회와 포첸통제이교회가 프놈펜은혜한인교회와 연합으로, 나머지 교회는 각 교회 별로 지역에서 연합하여 예배를 드렸습니다. 큰 감동과 부흥을 경험하는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이를 위해 매년 성탄절을 앞두고 사역자들과 그 가족들이 함께 모여 어린이들에게 나눌 선물(1,000봉지)을 일일이 준비하며 함께 함으로 섬김과 협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매분기 각 교회를 중심으로 교회부흥회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함께 모여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바라며 합심기도함으로 하나님을 기적을 경험했던 한국교회의 축복을 나누고 싶습니다. 모든 계획들이 잘 진행되기를 위해 기도부탁드립니다.   

      



3. 연합(협력) 선교에 밀알이 되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지난 해 보고드린대로  현재 감당하고 있는 많은 연합과 협력의 일들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과 뜻이 드러나길 원합니다. 온전히 캄보디아 복음화를 바르게 앞당기고 이루는데 그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우리 모두가 함께 이루어야 할 원대한 복음화의 책무들을 서로 연합하고 협력함으로 하나님의 큰 그림을 완성할 수 있도록 밀알이 되길 소망합니다. 선임선교사로서 하나님께 기도하며 받은 응답이 있습니다. “모두가 하기를 원하지만 하지 못하는 복음사역이 무엇인지? 그리고 현재 중심이 아닌 미래와 선교지의 모든이(캄보디아인과 동료선교사)를 위한 사역이 무엇인지?”를 찾도록 하셨습니다. 오늘도 계속 기도하며 구체적인 하나님의 뜻을 찾아가며 맡은 직분에 최선을 다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강인한 체력과 말씀 안에서의 굳건한 믿음이 필요합니다.  끊임없는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4. 이번 부평동부교회 단기팀 방문(6월30일~7월5일) 위에 하나님의 큰 은혜가 임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오랜만의 방문이라 많은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  사역하는 현장마다 복음으로 이야기 꽃을 피우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험하는 시간이 되길 원합니다. 24명의 팀원들 모두 한 마음되어 복음적 삶을 위한 각자에게 부어주시는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는 시간되길 원합니다. 또한 함께 참여하지 못하지만 기도와 물질로 협력하는 모든 부평동부교회 성도님들께도 그 마음과 열정들이 전해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저희도 이곳에 뿌리고 가는 복음의 씨들이 열매로 나타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사역을 이어가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캄보디아 깜뽓에서 

김항철/홍정미 선교사 드림
















첨부파일
비밀번호 수정 및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댓글 수정

비밀번호 :

/ byte

비밀번호 : 확인 취소

댓글 입력
댓글달기 이름 : 비밀번호 : 관리자답변보기

영문 대소문자/숫자/특수문자 중 2가지 이상 조합, 10자~16자

/ byte

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대소문자구분)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